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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 당분간 지속될 듯

내일 미국 기준금리 0.25%p 인상 예상

<앵커>

미 달러화가 연일 강세입니다. 중국 위안화의 조기 절상 기대가 한풀 꺾인 반면에 미국의 금리가 올해 꾸준히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욕 박성구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 달러화는 오늘(2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일본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4엔선까지 올라서며 한때 1주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달러화 강세는 무엇보다 중국 위안화의 조기 절상 기대가 한풀 꺾였기 때문입니다.

주말로 임박한 이번 G7 재무장관 회담에서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에 대한 절상 압력이 크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의 호조와 더불어 지속적인 금리인상이 전망되는 것도 달러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오늘 회의에 들어간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내일 0.25%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나온 미국 제조업 지수가 20개월 연속 경기 확장세를 보여주고 있고, 이번 주말에 발표될 고용통계도 호조가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달러화는 경상적자 문제로 촉발된 약세기조에도 당분간 강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엔화에는 5년만에 최저였던 지난달 16일의 달러당 101.69엔에 비해 2.3% 올랐고, 유로화에도 올들어 4% 가까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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