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라크 무장단체, 미군인질 또 살해 위협

이라크의 한 무장단체가 웹사이트를 통해 미군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하고 나섰습니다.

무자헤딘 대대라고 밝힌 이 단체는 자신들이 미군 한 명을 인질로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72시간 내에 이라크 포로들을 석방하지 않으면 납치한 미군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이들이 띄운 사진에는 미군 군복을 입은 한 남자의 손을 등뒤로 묶고 무장 단체원이 머리에 총을 겨누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미군측은 이라크에서 실종된 미군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

네팔에서 정부가 해산되고 국왕이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갸넨드라 국왕은 자신이 국정을 직접 관장한다고 발표하고 새로운 내각이 수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정당들이 4월 총선을 실시하는 데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는 등 정쟁만 일삼고 나라를 위기에 몰아넣었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네팔 총리와 주요 정부 지도자들의 자택은 군인들에게 포위됐고 정치인들은 가택연금된 상태입니다.

네팔은 공산반군과의 오랜 내전으로 총선을 치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네팔이 현재 여행안전경보 2단계라며 이곳 여행은 신중하게 검토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에서는 한 남자가 비어있는 상원 의회장에서 자해 위협 소동을 벌였습니다.

이 남자는 상원 의회장에 몰래 들어가 1시간 동안 30cm짜리 흉기를 가슴에 겨누고 앉아있다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남자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 몸싸움도 하지 않고 순순히 체포됐고, 이번 소동으로 다친 사람도 없었습니다.

당시 의원들은 아직 소집되지 않은 상태였고 의회장 안에 있던 직원들도 대피 조치돼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이 남자가 혼잣말로 계속 떠들며 담배까지 피우고 있었다고 전하고 정신이상자인지 여부를 가리고 있습니다.

------------------------

육중한 몸매로 유명한 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전국민에게 살을 빼겠다고 선언해 화제입니다.

룰라 대통령은 최근 브라질 성인 네 명 가운데 한 명이 비만으로 나타났다면서 자신도 비만에 포함된다고 말하고 전국민을 대상으로 살빼기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룰라 대통령의 이런 때늦은 새해결심은 얼마전 새로 나온 대통령 전용기의 조종사가 이 비행기 침대에서 자려면 살을 빼야 할 것 같다고 농담을 한데 자극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룰라 대통령의 정확한 체중은 대통령궁의 대외비 중 하나이고 보좌관들이나 주치의 모두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