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일본도 한파·폭설 기승, 2명 사망

빙판길 교통사고로 650여명 부상

<앵커>

일본에서도 강한 바람과 함께 폭설이 내려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김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주 초부터 일본 전국을 강타한 한파와 폭설로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다쳤습니다.
야마가타현에서는 67세 노인이 자택에서 눈을 치우다가 지붕에서 떨어져 숨졌고, 남부의 오카야마현에서는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행인을 쳐 숨지게 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어요. 마치 얼음 위를 달리는 것 같았아요.]

현지 언론들은 빙판길 교통사고로 650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대중교통 운행도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과 폭설로 열차가 탈선하고 국내선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됐습니다.

서부나 북부지역에서는 신칸센 운행이 지연되고 규슈와 북부도시를 연결하는 국내선 항공편 운항이 150편 이상 취소됐습니다.

니가타현 북부에서는 400명을 태우고 가던 열차가 탈선했지만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일부지역에 한파로 인한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면서 오늘(2일) 오전에는 호쿠리쿠 지역의 적설량이 최고 90㎝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