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가운데 6명이 취업 실패를 비관해 자살 충동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취업포털 잡링크는 최근 구직자 천8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업 실패를 비관해 자살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는 응답자가 61%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직자 가운데 67%는 '구직활동 도중 과도한 스트레스로 질병을 앓아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구직자가 겪는 스트레스성 질환은 우울증과 소화불량, 불면증, 두통, 탈모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트레스성 질환을 겪을 때 44%가 치료나 상담을 했다고 답한 반면 56%는 '그냥 지나치거나 혼자서 해결했다'고 응답했습니다.
구직자들의 강박증세도 심각해서 88%가 자신감 저하나 실패에 대한 불안감, 대인기피증 등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취업전문가들은 "취업 스트레스는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주변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자신감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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