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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 호주총리 등과 북핵 문제 논의

노무현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고 있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하워드 호주 총리, 리치 미 하원의원 등을 만나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하워드 총리는 "북핵은 어려운 문제지만 6자회담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메커니즘"이라며 "북한이 진심으로 해결 의지를 보인다면 국제사회도 관대하게 보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진정한 협상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북한은 체제안전을 보장받는다면 핵 계획을 포기할 용의가 있음을 밝히고 있고 그것은 협상 의사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이어 북한인권법안을 발의한 리치 미 하원의원을 만나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기획탈북에 반대한다는 뜻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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