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은 그동안 부정부패를 없앤다는 명분으로 명절 때 선물을 주고 받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대한상공회의소가 얼어붙은 경기 회복을 위해서 선물을 다시 주고 받자고 나섰습니다.
김정기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내수 부진 탈출을 위해 합리적인 '설 선물 주고 받기'를 제안했습니다.
박용성 회장은 새해들어 백화점과 할인점 매출이 늘고 있지만 경기회복을 장담하기는 아직 이르다며 경기 회복을 위한 선물 주고 받기에 동참해 달라고 각 회원사에 촉구했습니다.
[박용성/대한상공회의소 회장 : 이번 설에는 내수진작을 위해서라도 마음이 담긴 작은 선물을 서로 주고 받는 운동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업들은 4, 5년 전부터 윤리 경영 차원에서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을 줄이거나 금지시켰습니다.
불경기에 이런 움직임은 유통업체의 판매부진을 심화시켰습니다.
[김대식/신세계 백화점 : 대외용으로 구입하는 선물 매출이 매년 30%씩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통업체들은 정도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정성을 전하는 합리적 선물 문화를 진작시키자는 대한상의의 제안을 반기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 회복 기대 속에 그동안 꽁꽁 얼어붙었던 설날 선물 문화도 서서히 바뀔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