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장성진급 비리의혹 2차 재판이 2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렸습니다.
28일 공판에서 군 검찰은 육군본부 인사담당 모 준장 등 기소된 4명이 장성진급 심사과정에서 사전에 52명을 내정하고 이들의 진급을 위해 인사기록을 조작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부분을 입증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변호인단은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진급심사는 공정하게 이뤄졌으며 인사권을 법적 잣대로 재단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28일 재판에서 군 검찰이 진급심사과정에 남재준 육군총장의 사조직이 개입했고 조직적인 비리가 있었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물증을 제시할 지 주목됩니다.
또 재판부가 구속기소된 육본 인사관리처 차 모중령과 인사검증위 소속 주 중령 등에 대해 변호인측이 신청한 보석을 허가할지 여부도 관심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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