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의 주요부처가 충청도로 이전을 하면 서울은 어떻게 할 것인가? 세종로 일대는 문화광장으로 조성하고 권역별로 정보기술, 생명기술 단지를 만든다는 청사진이 제시됐습니다.
최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 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요 행정부처가 이전한 뒤 서울 발전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광화문 일대 청사는 공공 문화시설로 활용하고 과천청사는 정보·벤처단지로 조성한다는 의견이 연구용역 결과 다수였다고 밝혔습니다.
문화관광부는 세종로 일대를 문화광장으로 조성하고 중앙청사는 국립도서관, 문광부 건물은 근현대사 박물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박 동/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실장 : 서울시·경기도 등 해당 지자체와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활용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서울을 국제 비즈니스와 금융도시로 육성한다는 청사진도 제시됐습니다.
우선 서울 도심과 용산, 강남, 여의도, 상암을 연결하는 국제업무단지를 조성해 다국적 기업을 적극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도심과 여의도, 강남을 국제금융 특화지구로 지정해 채권과 자산 운용업에 전문성을 둔 국제 금융도시로 키운다는 방침입니다.
또 도심과 강남, 구로, 금천, 상암 등 4개 지역을 정보기술의 중심지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홍릉, 불광, 강북, 관악 4개 지역은 대학 연구기관과 연계해 생명기술 거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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