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이 LG그룹에서 계열 분리됐습니다. GS 그룹은 에너지, 유통 서비스 회사로 LG그룹은 화학, 전자 회사로 전문성을 키우게 됐습니다.
한승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LG그룹에서 분리된 GS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계열분리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창업 1세대인 구인회 창업회장과 허만정씨에서 시작돼 구본무 LG회장과 허창수 GS 회장에 이르기까지 3대에 걸친 구씨-허씨 가문의 57년 동업관계가 마무리됐습니다.
GS그룹에는 지주회사인 GS홀딩스와 자회사인 LG칼텍스정유, LG유통, LG홈쇼핑, GS 스포츠, 계열사인 LG건설과 한무개발 등 14개 회사가 포함됐습니다.
GS그룹은 에너지와 유통사업에 주력해 선진 에너지 유통 서비스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GS의 계열분리로 LG 칼텍스정유는 'GS칼텍스'로 LG유통은 'GS리테일'로 이름이 바뀝니다.
GS그룹의 자산 규모는 2003년 말 현재 16조9백억원으로 재계 6,7위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LG그룹은 전자와 화학, 통신 서비스 부분 등 37개 회사 체제로 재편돼 자산규모 47조원의 재계 3위 그룹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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