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총리에 참여정부 초대 경제 부총리였던 김진표 열린 우리당 의원이 기용됐습니다. 경제계의 요구를 반영해 대학개혁을 단행하겠다는 포석으로 해석됩니다.
정승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20여일간 공석으로 남아있던 교육부총리에 여당내 대표적 경제통인 김진표 의원이 전격 발탁됐습니다.
김진표 신임 교육부총리는 올해 58살의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참여정부 첫 경제부총리를 지낸 뒤 지난해 총선에서 경기 수원지역에 출마해 당선됐습니다.
청와대는 "김 신임부총리가 평소 시장의 입장에서 교육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교육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다"면서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학교육개혁의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이기준 전 교육부총리의 사임과 김효석 민주당 의원의 고사 등으로 혼선을 거듭하던 교육부총리 인선이 일단락됐습니다.
또 어제(26일) 사의를 표명한 김병일 기획예산처 장관 후임에 변양균 현 기획예산처 차관이 승진 기용됐습니다.
변양균 신임 기획예산처장관은 올해 56살로 기획예산처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차관까지 오른 정부내 대표적인 재정·예산 전문가입니다.
아울러 김완기 청와대 인사수석의 자리이동으로 공석이 된 차관급인 소청심사위원장에는 이성렬 중앙인사위 사무처장이 승진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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