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7일 국회 행정수도특위 소위원회를 열어 신행정수도 후속대안을 논의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지난 당정협의 결과를 기초로 외교, 국방부를 제외한 나머지 부처를 이전하고 법안에 이전비용의 상한선을 명시하자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감사원 등 대통령 직속기관과 법무부, 검찰, 경찰 등 사정기관, 재경부 등 일부 경제관련 부처의 경우 이전하지 않는 편이 좋겠다며 보다 여유롭고 신중하게 대안을 논의할 것으로 요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열린우리당이 양당간 합의를 어기로 신행정수도 후속대안을 언론에 공개한 데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여당은 이에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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