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채용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광주지검은 회사 직원 연루가 사실로 드러남에 따라 회사 임원진들도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전 광주공장 공장장 56살 김모씨 등 임원진과 노조간부 20여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는 한편, 이들의 채용비리 개입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또 26일부터 지난해 입사자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구체적인 입사경로와 청탁 대가로 금품 거래가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용 대가로 브로커에게 수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광주공장 인력관리팀 43살 나모씨에 대해선 27일 중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합니다.
26일 영장이 청구된 브로커 박모씨는 영장실질심사에서 혐의를 시인해 오늘 오후 구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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