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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또 2골… 한국 日꺾고 우승

통쾌한 승리였다. 한일전 사상 오랜만에 나온 대승이었다.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20세 이하)이 숙적 일본을 30으로 꺾고 카타르 8개국 친선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통쾌한 승리였다. 한일전 사상 오랜만에 나온 대승이었다.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20세 이하)이 숙적 일본을 3-0으로 꺾고 카타르 8개국 친선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한국은 27일 새벽(한국시간) 벌어진 결승전에서 '득점기계' 박주영(고려대)의 2골과 '특급 도우미' 김승용(서울)의 1골.1도움을 기록하는 활약 속에 일본을 대파했다.



이번에 자식이 수천억원 재력가 아버지 납치 청부

사설 경호업체가 수천억원대에 이르는 아버지의 재산처분을 둘러싸고 분쟁이 있는 자식들로부터 의뢰를 받아 아버지를 납치하려 한 사건이 적발됐다.

강원도 횡성경찰서는 26일 거액의 사례금을 받기로 하고 모 종교단체 종무원장 경모(83)씨를 납치하려 한 혐의로 박모(27)씨 등 사설 경호업체 직원 4명을 긴급체포,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정모(40·경호업체 대표)씨 등 3명을 긴급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5일 오전 9시50분 횡성읍 읍하리의 한 병원에 치료받으러 온 경씨를 납치하기 위해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경씨 차량의 타이어를 파손시킨 뒤 대기하고 있었다는 것.

이를 목격한 김모(35)씨가 신고해 박씨 등 4명은 붙잡혔으며 3명은 달아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FGI’라는 서울의 사설 경호업체 직원들로, 경씨의 아들과 딸 등 가족들로부터 수억원의 사례금을 받기로 하고 납치를 의뢰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총리 후보 5명 압축

청와대는 27일 오후 김우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인사추천회의를 열어 교육부총리 인선을 논의할 예정이다.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26일 "검증과정을 거쳐 현재 5명 내외로 압축된 상황"이며 후보들은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 홍창선 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장,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등 열린우리당 의원 3명과 학계 인사, 교육 전문가 등이라고 전했다.

盧대통령 “출자총액제한 골격 유지”

노무현 대통령은 26일 열린우리당이 출자총액제한제도의 일부 완화를 검토하고 있는 데 대해 “출자총액제한제도에 많은 예외조항을 두고 있어서 기업의 투자 문제가 여기에만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열린우리당 임채정 의장을 비롯한 새 집행부 13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정세균 원내대표가 “출자총액제한제도의 골격을 유지하되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고하자 “당정이 협의하되 정책의 일관성 신뢰성 문제도 있는 만큼 실질적인 문제를 갖고 논의하자”고 당부했다.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출자총액제한제도 완화에 부정적인 견해를 보인 게 아니라, 이 제도 때문에 투자 부진 문제가 있다면 구체적 사례를 갖고 해결하라는 기존의 견해를 다시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증권 부회장 사전영장

한화가 2002년 대한생명을 인수하기 위해 오스트레일리아 맥쿼리생명에 컨소시엄 지분 7%에 해당하는 돈을 빌려주고 컨소시엄에 참여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한화의 대한생명 인수 과정을 수사해 온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박상길·주임검사 홍만표)는 26일 대생 인수 당시 한화그룹 구조조정본부장으로 인수작업을 총괄했던 김연배(61) 한화증권 부회장에 대해 입찰방해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조사 결과, 김 부회장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위원장 전윤철)가 대생을 매각하면서 인수자격을 ‘보험사나 보험사가 포함된 컨소시엄’으로 정하자, 맥쿼리생명에 인수자금 385억원을 빌려주고 형식적으로 컨소시엄에 참여시켜 공정한 입찰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한화는 2002년 10월 한화컨소시엄(한화 63%, 오릭스 30%, 맥쿼리 7%)을 구성한 뒤 예금보험공사와 계약을 맺고 대한생명과 63빌딩, 신동아화재를 정식 인수했다.

한화는 이 과정에서 맥쿼리생명과 이면계약을 맺어 1년 뒤 맥쿼리 쪽으로부터 대한생명의 지분을 되사는 대신, 대한생명 운영자금 3분의 1(약 10조원)의 운영권을 주기로 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실제 한화는 1년 뒤 이 지분을 한화건설을 통해 되샀으며, 맥쿼리 쪽은 현재 한국내 법인을 통해 대한생명 자금 1조3천억원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 부회장은 또 대생 인수자 선정 직전인 2002년 9월께 당시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인 전윤철 경제부총리(현 감사원장)의 집에 계열사 사장인 ㅅ씨를 보내 채권 15억원을 전달하려 한 혐의(뇌물공여 의사표시)도 받고 있다.

검찰은 “전 위원장이 그 자리에서 거절 의사를 분명히하고 돌려보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개인별 ‘신분등록부’ 도입 형제·자매 정보까지 기재

법무부와 대법원은 26일 호적제도를 대체할 새로운 국민신분등록제도로 본인을 기준으로 한 가족기록부 방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했다.

법무부와 대법원이 제출한 새로운 신분등록제도 방안은 일부 사항을 제외하고는 동일한 내용을 담고 있어 국회에서 채택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2년6개월 정도의 법령정비기간을 거쳐 이르면 2007년 하반기나 늦어도 2008년부터는 남성중심사회의 상징이었던 호주제가 완전히 역사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법무부가 마련한 신분등록제도 방안에 따르면 우선 국민 개개인별로 하나의 신분등록부를 갖되 신분등록원부에는 본인의 출생,입양,혼인,이혼,사망 등이 신분사항란에 기재된다.

또 부모,자녀,형제자매,배우자 및 배우자 부모의 인적사항과 사망 여부가 가족사항란에 담기게 된다.

다만 대법원안은 본인과 배우자 부모의 사망여부를 표시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법무부와 대법원은 또 부부와 미혼자녀는 원칙적으로 동일한 본적을 갖되 부부의 협의로 단일본적을 정하고,부부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각자의 본적을 유지하는 한편 미혼자녀는 아버지의 본적에 따르도록 했다.

신분등록원부 발급은 본인과 국가기관 등 법률이 정하는 사람이나 기관만 할 수 있도록 엄격히 제한하고 증명목적에 따라 제한적으로 출력할 수 있도록 해 개인정보가 무단유출되는 것을 방지키로 했다.



여대생 대리 출석·시험 ‘매수비리’ 충격

서울의 유명 사립여대에서 졸업반 학생이 후배에게 돈을 주기로 하고 대리 출석과 시험을 맡긴 부정행위가 들통나 제적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여대생 시험비리는 서울의 모 여대 음대 졸업반인 이모(01학번)씨가 지난해 말이 대학 학생들이 주로 찾는 인터넷 게시판에 '은밀한' 제안을 남기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4주간 진행되는 계절학기 특정과목 수업에 대리출석과 함께 리포트 등 과제물 제출, 중간 및 기말고사 대리시험 등을 도와주고 B학점 이상의성적을 거두면 25만∼30만원을 주겠다는 제안이었다.

친분관계가 있는 선후배 사이에서 몇 차례 대리 출석이나 시험을 도와주는 부정행위는 종종 있었지만 이번처럼 일면식도 없는 후배를 돈을 미끼로 특정 과목의 1학기 강의 전체를 부탁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한겨레 초미세 먼지 수도권 ‘공습’

인체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초미세먼지 오염도가 수도권에서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부는 26일 전자현미경으로나 보이는 지름 2.5㎛(1㎛는 0.001㎜) 이하의 작은 입자인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환경관리공단이 공식 측정망을 이용해 처음으로 잰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3~12월 동안 이뤄진 이 측정 결과를 보면, 도심지역인 서울 불광동에서 평균 38㎍/㎥(1㎍은 0.001㎎),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에서 45㎍/㎥로 미국 환경기준인 연평균 15㎍/㎥를 2~3배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시 배후지역인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에서도 평균 40㎍/㎥로 도심 못지않은 오염도를 보였다.



한국일보 盧 기반이던 40代·충청권 盧지지율 하락 뚜렷

2003년 5월 조사 때 58%였던 노무현 정부 지지율이 2004년 12월 조사에서는 29%로 급감했다.

불과 19개월여 동안 지지층의 절반을 잃은 것이다.

우선 현 정부 여당에 비판적인 집단에선 예상대로 큰 폭의 지지철회 현상이 나타났다.

이념적 보수층의 지지율은 2003년 57%에서 지난 연말 21%로 지지율 감소가 무려 63%에 달했다.

세대별로 20대(46%), 30대(50%)는 평균치 정도의 이탈률을 보인 반면, 40대 57%, 50대 52%, 60대 이상은 57%의 높은 이탈률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호남의 이탈율이 각 38%, 31%로 타 지역보다 낮아 여전히 현 정부의 지역적 지지기반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반면 지지이탈이 가장 두드러지는 곳은 충청, 영남권이다.


경향신문 취업비리 ‘브로커 개입’ 확인

기아차 광주공장의 ‘채용비리’에 모집책인 전문 브로커가 개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지검은 “지난해 5~6월쯤 4~5명의 취업 청탁자로부터 거액을 받고 기아차 광주공장 인사담당자에게 수천만원을 건넨 브로커 박모씨를 긴급체포했다”며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검찰은 또 브로커로부터 돈을 받은 인사담당자 ㄴ씨의 신병을 확보, 이 돈이 윗선에 상납됐는지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또 추천인이 기재된 인사관련자료를 입수해 직원 채용을 청탁한 여권 실세, 광역단체장, 장·차관급 인사, 노조 간부, 회사 임원진의 명단과 사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국민일보 CJ엔터 "'그때 그사람들'과는 관련 없는 회사"

박정희 전 대통령과 10.26사태를 다뤄 논란이일고 있는 영화 '그때 그사람들'의 일부 투자와 배급을 맡을 예정이었던 CJ엔터테인먼트가 이달 초 이 영화의 배급을 하지 않고 전체의 20% 가량이었던 일부 투자도 철회하기로 결정한 사실이 26일 밝혀졌다.

CJ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영화에 관한 첫 기사가 나간 뒤며 박지만씨가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을 하기 전에 결정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CJ엔터테인먼트는 "정치적인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라 배급을 포기하기로 했으며제작사 MK픽쳐스가 직접 배급을 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 영화와 CJ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임대주택 2002년이후 1만가구 편법 분양

민간 주택건설업체들이 임대아파트를 원래 취지대로 임대하지 않고 사실상 일반 분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싼값에 택지를 공급받는 등 정부 지원을 받는 임대아파트가 편법으로 분양되는 것은 재정 낭비 등 많은 문제점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26일 주택건설업계와 임대아파트 주민 등에 따르면 수도권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임대아파트를 편법 분양하는 일이 급증하고 있다.

본보 취재 결과 최근 입주를 시작한 경기 용인시 죽전지구 A임대아파트 25평형 입주자는 입주 때까지 임대보증금 명목으로 1억7480만 원을 내야 한다.

이는 일반 아파트 시세와 비슷해 사실상 분양가로 볼 수 있다.

임대아파트에 입주한 지 2년 6개월이 지나면 분양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2년 6개월 후 받을 분양가를 미리 임대보증금 형태로 받는 것이다.

또 2월 말 예정인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3차 공급에는 민간 임대아파트 2917가구가 포함돼 있으나 이들 모두가 사실상 편법 분양 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조선일보 美명문 초·중·고 '인천 개교' 노크

인천·부산·광양 경제자유구역과 제주 국제자유도시에 들어설 외국학교는 언제 어디에 세워지고, 누가 들어갈 수 있을까.

가장 먼저 들어설 곳은 인천 송도 경제특구가 될 가능성이 높다.

밀튼아카데미, 그로튼 스쿨, 로런스아카데미, 호치키스 스쿨, 타프트 스쿨, 루미스 샤피 스쿨 등 미국 동부 6개 명문 학교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송도에는 상하이 영국국제학교도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작년 8월 이 학교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유치원 및 초·중·고교 통합형 학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제주도에는 조지워싱턴대학 분교가 설립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이 학교 관계자가 제주도를 방문했다. 아직 완전한 합의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

게일사는 인천 송도에 세울 외국학교를 올 하반기에 착공해 2008년 이전에 개교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하나를 먼저 세우고, 차례로 학교를 만들 생각이다.



중앙일보 손학규 경기지사 "파주에 남북교류 배후 도시 조성"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26일 연두기자회견을 열고 "개성공단의 본격적인 가동에 대비해 올해 파주에 남북교류협력단지를 조성하고 10만명 수용 규모의 배후 도시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부터 일자리를 25만개씩 새로 만들어 2008년까지 모두 100만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올해 본격 개발되는 판교지역에 파스퇴르연구소와 첨단 바이오 및 정보기술(IT)연구센터를 유치하고 10월 준공되는 광교테크노밸리에는 나노특화팹과 서울대 융합기술원, 바이오센터, 황우석 바이오 장기 생산연구시설 등을 입주시켜 기초과학 분야 연구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조성 중인 파주 LCD산업단지 외에도 평택시 오성(40만평).현곡(22만평), 화성시 장안1(18만평).장안2(19만평) 등 110만평의 첨단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하거나 전환한다.

또한 화성시 태안(삼성)과 평택시 진위(LG)에 전자단지를, 양주시 남면.구암 등에 산업단지 8곳(79만평)을 만들고 파주시 당동과 화성시 장안, 평택시 오성에 외국인 전용 공단을 짓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기북부지역을 새로운 산업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하고 민자고속도로와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경기도는 현재 일부 구간이 왕복 4차로인 자유로를 모두 8차로로 내년 말까지 확장하고 제2 자유로의 조속한 개설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덧말 퇴진운동을 벌이는 학생회 간부에게 돈을 건네려 했던 김왕석(52) 중앙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26일 오전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네요.

김 교수는 이날 기자와 통화에서 “사표를 내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으며 김 교수 퇴진운동을 시작했던 이 학과 권민석(25) 전 학생회장은 “교수님께서 이런 결정을 내린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극한 상황까지 치닫지 않아 다행”이라며 “늦게라도 직접 사직서를 내신 일은 잘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군요.

김 교수는 연속 세번에 걸친 총선 출마와 이에 따른 휴직·대체강사 강의로 인해 학생들과 갈등을 빚어왔으며, 학생들은 지난해 5월부터 수업권 보장을 요구하며 김 교수 퇴진운동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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