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관련 과거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원 진실위원회는, 기초 조사를 마친 20여건 가운데 4-5건을 우선 조사 대상으로 27일 선정할 예정입니다.
우선 조사 대상으로는 인민혁명당 사건과 민청학련 사건, 중부지역당 사건, 장준하 선생 의문사 사건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AL(칼) 858기 폭파 사건은 조사 내용이 방대하기 때문에 우선 조사 대상에는 포함되기 어려울 것으로 진실위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진실위원회는 다음달 3일 국정원에서 기자 회견을 열어, 90여건의 의혹제기 사건과 우선 조사 대상 사건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진실위 관계자는 "우선 조사 대상만 다룬다는 것은 아니며, 앞으로도 나머지 사건들에 대해 기초 조사를 계속해, 조사 대상을 추가 선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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