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SBS 뉴스 사이트를 찾은 네티즌들의 여론 알아봅니다.
육군 훈련소 인분 사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을 이주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이 네티즌은 갓 입소한 훈련병에게도 엄연히 인권이 있다는 것을 명심했다면 이런 일은 하지 않았을 거라며 훈련병에게 인분을 먹으라고 한 장교를 맹렬히 비난했습니다.
이 네티즌도 군 문화가 이러니 멀쩡한 청년들이 군대 갔다오면 성격이 달라져 나온다면서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서 군을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네티즌 역시 훈련병들이 나라를 위해 봉사하러 간 것이지 고문 받으러 간 건 아니지않냐면서 이러니 군대 안 갈 수만 있으면 안가려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이 네티즌은 생각이 조금 달랐습니다.
이 네티즌은 먼저 장교에게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못박으면서도 군대가 초등학생 예의범절 교육시키는 데가 아닌 다음에야 단체 생활에서 기본적 예의조차 지키지 않은 훈련병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군에서 가치기준이 일반 사회와 같을 수는 없다고 말한 이 네티즌은 나의 권리를 주장하려면 다른 사람들의 편의와 권리도 존중해야한다는 점도 군대가 뚜렷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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