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에는 회사들이 평균 4.9일을 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기업의 60% 가까이가 지난해와 비슷한 설 상여금을 지급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김용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종업원 100인 이상 회원사 148곳을 대상으로 이번 설 휴일을 조사한 결과 법정 공휴일과 주말을 포함해, 4.9일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5.6일, 비제조업이 3.9일로 제조업의 휴가일수가 비제조업보다 1.7일 더 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조업의 경우 샌드위치데이인 7일과 11일에 근무를 해도 공장 가동의 실효성이 적기 때문에 휴무하는 곳이 많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연휴 연장 방식은 제조업의 경우 '단협 규정에 의해'라는 답변이 68.2%로 가장 많았던 반면 비제조업은 '연차휴가 활용'이 68.3%로 제일 많았습니다.
실제 설 연휴 기간이 9일로 연장되는 기업도 7.9%로 조사됐습니다.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58.7%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 상여금 지급규모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기본급 기준 평균 81.3%, 통상임금 기준 73.6% 정도였고, 정액기준으로 지급하는 기업은 평균 33만4천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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