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아우슈비츠 국립박물관은 최근 연구 보고서를 통해, 나치 치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모두 1백30만 명이 구금됐고 이 가운데 백십만 명이 살해됐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이 24일 보도했습니다.
아우슈비츠 박물관의 수석 역사학자인 피페르는 수용소에 등록된 유대인은 20만 명에 불과했으며, 나머지는 수용소 도착 직후 살해됐다고 설명했습니다.
2차대전 당시 이 수용소에서는 4년 동안 유대인 등 1백만 명이 넘는 수용자들이 독가스실에서의 집단학살이나 굶주림, 질병으로 숨졌으며 비극은 지난 1945년 1월 27일 옛 소련 군대가 진군하면서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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