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이달중 기종 선정이 이뤄질 예정이던 2조원 규모의 공중조기경보기 도입사업이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됩니다.
국방부 원장환 획득정책관은 미국 보잉사의 B-737기와 이스라엘 G-550기를 대상으로 시험평가한 결과 이스라엘기의 레이더 장비가 군의 성능요구조건에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이에 따라 경쟁체제 유지를 통한 사업목표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해 이번 사업을 원점에서 재추진하기로 하고 다음주중 획득개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업추진방향을 전면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별도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는 이번 사업의 추진과정을 점검하고 조기경보통제기 도입사업을 재추진할지 아니면 연기할 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군은 당초 2조원을 투입해 2009년 2대, 2011년 2대 등 모두 4대의 공중조기경보통제기를 도입하려 했으나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함에 따라 일정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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