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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시한폭탄' 10년 뒤 터질 위기

앞으로 약 10년 동안 지구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2℃ 이상 높아지는 것을 막아야, 막대한 재난을 초래할 '기후 시한폭탄'이 터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BBC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국제 기후변화 태스크포스'는 24일 '기후 위협에 대처하기'라는 보고서를 내놓고, 지구 평균 기온 상승폭이 산업화 이전 대비 2℃를 넘어서면 곡물 생산량 감소, 물부족 등 인류와 생태계에 돌이킬 수 없는 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보고서는 기온 상승을 막기 위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400ppm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선진 8개국이 교토 의정서에 불참한 미국과 다른 주요 개도국들의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는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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