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에도 명품이 있다고 합니다. 산지에서 생산된 천일염을 국내 최초로 위생처리한 건강 소금이 곧 시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광주방송 천명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한염업조합이 230억원을 들여 최근 완공한 대불국산소금 유통센터입니다.
이 공장에선 전남 서남해 염전에서 사들인 천일염을 다시 물로 씻어 내고 있습니다.
탈수·건조과정을 거쳐 살균처리까지 마치면, 불순물 없는 깨끗한 소금으로 새롭게 포장됩니다.
[김남재/대불국산소금 유통센터장 : 막상 공장에서 세척을 하고 가공을 해보니 천일염도 여러가지 불순물과 이물질이 섞여있다는 것을...]
그동안 염전에서 생산된 천일염은 곧바로 소비자에게 팔려, 비위생적 유통에 따른 안전성 시비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런 실정에 세척·탈수·건조·살균 처리한 천일염 생산은 국내에서 처음입니다.
[박세준/대한영업조합 이사장 : 국산 소금의 우수한 품질을 더 높여주고 국민들이 위생적이고 깨끗한 소금을 먹을 수 있다고 봅니다.]
여기서 생산된 소금들은 전국 150여 곳의 전문 직영점을 통해 이달 말부터 본격 시판될 예정입니다.
국내 소금시장의 절반 이상을 잠식한 수입 소금의 위협속에 국산 천일염도 명품화로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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