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북미 최대 통신장비업체와 합작법인 설립에 합의했습니다. 통신장비 시장도 공략하면서 휴대폰도 더 팔기 위한 포석입니다.
고철종 기자입니다.
<기자>
LG전자는 어제(24일) 북미 최대 통신장비업체 '노텔'과 통신장비 분야에서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에 공식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작법인은 국내에 설립하기로 했고 최고경영자는 LG전자에서, 최고재무관리자는 노텔측에서 맡기로 했습니다.
LG측은 그동안 높은 기술력을 갖고도 인지도에서 밀려 고전해온 만큼, 이번 합작을 통해 장비분야 세계 3위인 노텔의 마케팅 능력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미국, 중국, 국내 등 화상전화 서비스가 시작되는 신규시장에서 통신장비는 물론, 휴대전화 수출도 최대한 늘린다는 전략입니다.
양사는 LG전자와 노텔측 임직원에 대한 고용승계 문제 등 합작법인 설립에 필요한 논의를 서둘러 빠른 시일 안에 본계약을 체결할 방침입니다.
화상통화로의 세대교체 시기에 두 회사가 합작법인 설립에 합의함으로써 세계 이동통신 장비 시장에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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