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년 동안 열린우리당의 원내정책을 이끌 사령탑에 정세균 의원이 추대됐습니다. 정책위의장은 러닝메이트로 나선 원혜영 의원이 맡게 됩니다.
보도에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정세균, 원혜영 의원이 열린우리당의 새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에 당선됐습니다.
열린우리당 재적의원 150명 가운데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늘(24일) 의원총회에서 투표 없이 만장일치로 추대됐습니다.
정 신임 원내대표는 정견발표를 통해 성공하는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세균/열린우리당 신임 원내대표 : 개혁정책에 대한 입법의 성공뿐만 아니라 정부의 집행과정에 책임 있게 참여해서 '성공하는 개혁'을 이룩해내야 하겠습니다.]
특히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를 과감하게 풀고 장기적으로는 첨단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혜영 신임 정책위의장도 당 정책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민생 관련 여야 정책위 의장단 회의를 정례화해 여야 간 대화를 복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신임 원내대표는 올해 55살의 전북 출신 3선 의원으로 당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결산위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원혜영 신임 정책위의장은 올해 54살로, 민선 부천 시장을 두 차례 역임한 재선의원입니다.
정 의원은 이번주 중 원내 부대표단과 정조 위원장단에 대한 후속 당직 개편을 단행한 뒤,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와 접촉을 갖고 2월 임시국회 일정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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