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조업체들이 올해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회복시기는 하반기 이후를 예상하는 업체가 많았습니다.
노흥석 기자입니다.
<기자>
산업자원부는 국내 제조업체 5천8백여 개사를 대상으로 BSI, 즉 경기실사 지수를 조사한 결과 매출과 내수 등 대부분의 분야가 100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실사지수가 100보다 크면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보는 응답자가 많다는 뜻입니다.
대표적인 경기지표인 매출은 115, 내수는 109, 수출 114, 설비투자 110, 그리고 고용은 105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원자재 가격은 131로 업계의 비용부담 가중이 예상됐으며 제품 가격은 92, 자금사정은 90으로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는 기업이 많았습니다.
올해 전반적인 경기실사지수는 100이 넘었지만 1.4분기에는 각 분야 지수가 100을 밑돌아 단기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회복은 하반기에나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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