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는 현재와 같은 정치 상황에서 민주당 현역의원의 입각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한 전 대표는 뉴욕에서 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청와대의 김효석 민주당 의원 교육부총리 입각제의에 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연립정권이 수립돼 있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민주당 의원이 입각한다면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독자 노선을 가는 데 보탬이 안되며 열린우리당은 노무현 정권이 끝나면 존립을 확신할 수 없는 당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전 대표는 열린우리당과의 통합에 유연한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당내 일각의 지적에 대해 "원칙과 주장을 포기한다면 정체성을 잃는 것"이라고 밝혀 통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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