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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에도 비내리고 침식작용도 있다"

타이탄 탐사선 호이겐스의 전송자료를 분석한 결과 타이탄에는 지구처럼 비도 내리고, 바위가 깎이고 강이 만들어지는 침식장용이 일어나는 등 활발한 표면 활동이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우주국 과학자들은 "타이탄의 표면에는 약체메탄이 흐르면서 지구에서 물이 일으키는 것과 같은 작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타이탄에도 비가 오며, 다만 그 성분이 물이 아니라 약체 메탄이라는 점만 다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애리조나대 연구원 마티 터마스코는 "호이겐스가 착륙한 곳에는 그다지 오래지 않은시점에, 아마도 이틀전쯤 비가 내렸던 것같다"며 "타이탄의 표면에서는 지구에서처럼 침식과 풍식, 침적 작용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타이탄에 내리는 액체메탄의 비는 토양을 깎아내려 앞서 지구로 전송된 표면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개울과 도랑같은 형상을 만들어 낸 것으로 과학자들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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