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무장단체 지도자인 알 자르카위가 20일 이슬람 웹사이트에 올린 녹음 테이프를 통해, 수니파 근거지인 팔루자에 대한 미군의 대공격에 시아파가 가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알 자르카위는 당시 시아파가 학살과 약탈에 큰 역할을 했고, 이라크 보안군의 90%가 시아파로 구성돼 있다며, 시아파 지도자인 알 시스타니를 배신자라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이같은 주장에는 시아파와 수니파간 갈등을 조장해 오는 30일로 예정된 이라크 총선을 무산시키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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