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신행정수도 후속 대책으로 외교부와 국방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중앙부처를 연기·공주 지역으로 이전하는 '행정중심도시 건설'을 대안으로 채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한길 열린우리당 신행정수도 후속대책 특위 위원장은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가 서울에 남아있는 만큼 외교부와 국방부 등 외교안보 부처를 이전하는 것은 어렵다는 데 당정이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정은 또 비용과 관련된 국민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공주·연기에 도시를 건설할 때 정부가 부담하는 건설비용의 상한선을 특별법에 명시하기로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해 "상한선은 10조원 내외가 적절할 것"이라며 오는 27일까지 당정협의를 추가로 갖고 구체적인 당론을 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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