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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 '민생살리기, 정쟁없는 해' 제안

<8뉴스>

<앵커>

여야가 모처럼 민생을 살리자는 데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올해를 '민생을 살리기 위한 무정쟁의 해'로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김승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현재를 민생 파탄의 비상사태라고 규정하고, 올해를 민생을 살리기 위한 정쟁 없는 해로 만들 것을 제안했습니다.

특히 정쟁 없는 정치를 위해 노 대통령과의 대화를 제의하고 열린우리당이 제안한 선진사회협약도 수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당장 2월의 임시국회부터 달라져야 합니다. 2월 임시국회는 비상민생국회가 돼야 합니다. 지난해처럼 정쟁 법안으로 싸우기만 한다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박 대표는 감세정책과 출자총액제한 폐지, 공주·연기지역 다기능 복합도시 건설, 한계가정 지원대책 등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제시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박 대표가 경제살리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환영환다는 입장을 나타냈으며 민주노동당은 박 대표의 민생정책은 부유층을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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