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증권투자 배당금 국외송금액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25억달러, 3조원에 육박함으로써 1년전보다 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해 외국인이 우리나라의 상장·등록기업 주식에 투자한 뒤 배당을 받아 국외에 송금한 규모는 24억8천9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규모는 2002년의 6억4천만달러의 3.9배, 2003년의 13억4천300만달러의 1.9배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외국인의 증권투자 배당금 국외송금이 크게 늘어난 것은 외국인의 우량기업주식 보유가 늘어나고 있는데다 배당실시기업들의 배당성향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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