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감자 학대 혐의로 군사재판을 받고 있는 영국군 병사 3명이 이라크인 수감자들에게 성행위 등을 하도록 강요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이 어제 공개됐습니다.
오스나브뤼크 군사법원은 영국군 병사 3명이 지난 2003년 5월 이라크 남부의 구호물품 병참 창고에 구금중이던 이라크 민간인들을 학대한 혐의에 대한 증거물로, 이들이 갖고 있던 사진 22장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이들 사진에는 각종 성행위를 강요하거나 밧줄로 온몸이 묶인 남자가 지게차의 날에 매달려 있는 모습, 수감자들을 때리려고 하는 장면 등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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