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장난 지진해일 경보, 1만여명 대피소동

지진 해일 피해는 복구돼 가고 있지만 전세계인들의 가슴속에 공포의 그림자는 아직 가시지 않았습니다.

칠레에서는 잘못된 지진 해일 경보에 엄청난 사람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번 소동은 세명의 청년이 해안가에서 거대한 파도가 몰려온다며 장난친 것이 발단이 됐습니다.

이 소리를 들은 사람들이 대피를 시작했고 소문은 급속히 퍼졌습니다.

결국 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집을 버리고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겁에 질려 집근처의 언덕으로 올랐고 차를 타고 대피하려는 사람들 때문에 이 부근 교통이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무려 5백 킬로미터를 달린 사람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지진 해일이 몰려온다는 얘기에 충격을 받아 수십명이 쇼크 상태로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습니다.

----------------------

이라크 총선이 이제 약 12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해외에 거주하는 이라크인들의 부재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약 120만명의 해외 거주 이라크인들을 대상으로 한 총선 부재자 등록이 전세계 14개국 36개 주요 도시에서 시작됐습니다.

국제이주기구는 이라크 해외 유권자 등록 절차가 시작돼 23일까지 계속된다고 밝혔습니다.

기구는 비교적 많은 해외 이라크 인들이 등록하고 있는 만큼 백만명 정도가 투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지난 10일 발생했던 산불이 계속되면서 호주 전역에 있는 집 수십만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이 헬기 등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지만 거세지는 불길을 잡는데는 역부족입니다.

20년만의 최악의 산불로 불리는 이번 불로 약 50만채의 집이 불에 탈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불길은 퍼스 남동부 외곽지역까지 타들어 가고 있는데 이런 상태라면 조만간 주민들의 대피가 시작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

콜롬비아에서는 사순절을 앞두고 화려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콜롬비아의 바란킬라시에서는 전통 축제가 열렸는데 수백명의 주민이 거리에 몰렸습니다.

축제가 열리기 전부터 거리 곳곳에서는 차량이 퍼레이드를 벌이고 전통 음악이 연주되는 등 흥을 돋우는 행사가 계속돼 왔습니다.

축제기간이 되면 거리에 있는 모든 시민들은 반드시 춤을 추고 파티를 즐겨야 하는 규칙이 생길 정도로 남미 특유의 흥겨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축제는 콜롬비아 정부가 국가 문화유산으로 지정할 만큼 현지에서는 의미있는 행사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