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어젯(17일)밤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또 부산에서는 시신처럼 보이는 마네킹이 야산에서 발견돼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앞부분이 찌그러진 승용차가 가드레일 앞에 멈춰 서 있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어젯밤 10시 50분쯤.
59살 이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서울 석관동 동부간선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이씨와 함께 타고 있던 66살 황 모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이씨의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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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50분쯤에는 인천 계산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27살 홍 모씨가 길을 건너다 승합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28살 김모씨가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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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처럼 보이는 마네킹 5개가 야산에서 발견돼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부산시 일광면 한 목장 야산에서 등산객이 시신 5구가 발견됐다며 경찰에 신고했으나, 확인결과 시신으로 분장된 마네킹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며칠 전 영화촬영이 있었다는 주민들의 말에 따라 영화사측이 촬영을 끝낸 뒤 마네킹을 방치해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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