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쯔양 전 중국 공산당 총서기가 베이징시내의 한 병원에서 혼수 상태로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식통들은 자오 전 총서기의 딸의 말을 인용해 "부친이 지난 14일밤 위독했었다"며 "일단 응급 치료를 받았으나 아직도 중태"라고 말했습니다.
한 소식통은 "자오 전 총서기의 혈중 산소농도가 정상수준 이하로 떨어져 언제라도 숨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 개혁과 개방의 실질적인 총설계사로 불리는 자오 전 총서기는 지난 1989년 톈안먼 민주화 운동 당시 무력진압을 반대했다가 권좌에서 축출된 이후 계속 가택 연금상태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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