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표 영어마을로 자리잡은 경기 영어마을에 각국 대사관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용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딱딱하기 쉬운 영어수업시간에 신나는 무용공연이 펼쳐집니다.
1일 영어강사로 나선 주한 뉴질랜드 부대사 일행이 선보인 마오리족의 전통춤입니다.
[존 라일리 서기관/주한 뉴질랜드대사관 : 전쟁에 나서기 전에 상대에게 겁을 죽고 용기를 북돋기 위해서 추는 춤이었다.]
멜로디가 친숙한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퀴즈를 내고 즉석에서 상품을 나눠주기도 합니다.
[로드니 해리스/주한 뉴질랜드 부대사 : 뉴질랜드의 역사와 문화에 얘기했고 한국과 뉴질랜드 친밀한 관계에 대해 말했다.]
학생들도 흥미롭게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김유리/영어캠프 참가 학생 : 여기서는 그나라의 옷도 직접 만들어보고 영어로만 하니까 좀 지루하기도한데 배울게 많으니까 재밌다.]
국내 최초인 경기 영어마을에서 영어권 국가의 대사관에 요청한 프로그램입니다.
[홍종득/경기 영어마을 : 영어뿐만 아니라 각나라의 문화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어린 학생들에게 자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릴 수 있는 기회여서 대사관들도 적극적입니다.
지난 4일에는 캐나다 대사 부인이 강연했고, 미 대사관도 참가 의사를 밝혔습니다.
경기 영어마을은 대사관 측과 협의해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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