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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 '강세'·홍콩영화 재기 도전장

<앵커>

일본 만화영화에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홍콩영화가 화려한 부활을 꿈꾸며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김희남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재패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고공 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특유의 화사한 색채와 환상적인 줄거리로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발길을 잡으면서 지금까지 관객 23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관객 200만명을 넘긴 이후, 일본영화로는 가장 큰 흥행기록입니다.

이번주에는 홍콩영화 '쿵푸 허슬'이 홍콩 느와르의 영광을 찾겠다며 재기를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소림축구' 이후 홍콩 액션 코미디의 자존심으로 떠오른 주성치가 감독과 주연을 맡았습니다.

한국영화는 여고생들의 도발적인 성 이야기에 웃음이라는 양념을 넣은 '몽정기 2'와, 지난해 제1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된 '깃', 감성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키다리 아저씨'가 스크린에 올려집니다.

할리우드 영화로는 로봇 습격에 맞서 싸우는 세 영웅의 이야기 '월드 오브 투모로우', 호주풍의 악어 이야기 '크로커다일 던디 3'가 개봉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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