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 내부의 비밀을 벗기기 위해 혜성에 발사체를 충돌시키는 임무를 띤 '딥 임팩트' 탐사선이 우리시각으로 오늘 새벽 4시쯤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 기지에서 발사됐습니다.
이 탐사선은 앞으로 6달 동안 4억3천만여 킬로미터를 우주 비행한 뒤 발사체를 쏴 직경 14.5킬로미터, 너미 4.8킬로미터 크기의 혜성 '템펠 1'과 충돌시키게 됩니다.
지구에서 128만 킬로미터 떨어진 우주에서 벌어질 이 충돌 장면은 오는 7월 4일 육안으로도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학자들은 혜성과 발사체가 충돌할 때 튀어나올 얼음과 암석 파편에 대한 정보로 태양계 형성 과정 등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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