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 내부의 비밀을 벗기기 위해 혜성에 충돌시키는 이른바, 딥 임팩트 실험 임무를 띤 탐사선이 오늘(13일) 새벽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표언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딥 임팩트' 탐사선이 한국시각으로 오늘 새벽 3시 45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 탐사선이 혜성과 충돌할 때 튀어나오는 얼음과 암석 파편을 분석해 태양계 형성과정과 혜성내부의 비밀을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피구에로/NASA 태양계 탐사국장 : 딥 임팩트 실험이 성공한다면 태양계의 비밀을 풀어줄 것입니다.]
무게 372㎏의 이 탐사선은 6개월 동안 우주를 비행한 뒤 발사체를 직경 14.5km나 되는 혜성 '템펠 1'에 충돌시킬 예정입니다.
발사체와 혜성의 충돌 에너지는 TNT 4.5톤의 폭발력과 맞먹습니다.
지구에서 128만km 떨어진 우주에서 벌어질 충돌 장면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7월 4일밤 육안으로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탐사선 '딥 임팩트'호는 충돌 전날 발사체를 분리한 뒤 강력 망원경으로 충돌과정을 촬영해 미항공우주국에 중계하지만 지구로 귀환하지는 않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