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소식입니다. 경찰의 도박 단속을 피해 야산으로 달아났던 30대 남자가 근처 저수지에서 익사한 채 발견됐습니다. 달아나다가 발을 헛디뎌서 저수지에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정형택 기자입니다.
<기자>
얼어붙은 저수지 위에서 구조대원들이 힘겹게 인양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숨진 이씨는 지난 5일 저녁 도박 단속을 피해 달아났다가 엿새만인 어제(11일), 경기도 화성시의 한 저수지에서 물에 빠져 숨진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몸에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이씨가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낭떠러지에서 발을 헛디뎌 저수지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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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11시 반쯤 강원도 춘천시 한 농가에서 불이나 잠자던 90살 김 모 할머니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외출하면서 땔감을 많이 넣어두었다는 며느리의 말에 따라, 아궁이가 과열되면서 방바닥에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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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부업자를 고용해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42살 최 모씨와 청부업자 등 5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부인 최씨는 불륜사실이 발각돼 남편에게 자주 구타를 당하게 되자 24살 박 모씨 등에게 5천만원을 주기로 하고 지난해 11월 서울 신월동 자신의 집에서 잠든 남편 44살 한 모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도록 한 뒤 강도로 위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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