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러화가 오늘(12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일본 엔화에 급락세를 나타냈습니다. 국제 원유값은 3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에서 박성구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달러화가 오늘 뉴욕 외환시장에서 일본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3.25엔에 거래되며 하루만에 1.04% 급락했습니다.
이런 하락폭은 지난해 12월 15일 이후 한 달만에 가장 큰 것입니다 .
유럽중앙은행 관계자의 보고서가 엔화에 대한 달러화 급락을 촉발했습니다.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오트마르 이씽은 아시아 국가들이 자국 통화를 절상시켜 미국의 무역적자 해소에 일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달러화에 위안화 가치를 고정시킨 중국과 대규모 시장개입을 일삼아온 일본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존 스노 미 재무장관은 다음달 런던에서 열리는 서방 선진 7개국 재무장관 회담에 중국이 초청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이 초청될 경우 위안화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국제적 압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오늘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35센트 오른 45.68달러에 마감돼 석 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난방유 수요가 많은 미북동부지역 기온이 이번 주말부터 예년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기상 예보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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