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풀릴 듯 풀릴 듯 안 풀리는 추위

강추위가 풀릴 듯 풀릴 듯 하면서도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아침만 해도 한 낮의 기온이 어제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온은 오히려 어제보다 낮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오히려 더 추워진 듯 했습니다. 한반도 동쪽으로 강한 한핵(찬공

강추위가 풀릴 듯 풀릴 듯 하면서도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아침만 해도 한 낮의 기온이 어제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온은 오히려 어제보다 낮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오히려 더 추워진 듯 했습니다.

한반도 동쪽으로 강한 한핵(찬공기의 중심)이 내려와 좀처럼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고 있어선데요. 이 한핵으로 부터 찬 바람이 한반도로 계속 불어와 공기가 따뜻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 내일 아침이 고비 "

하지만 아무리 강한 추위라도 이제는 어느 정도 추위에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 견딜만 한 것 또한 사실입니다. 특히 수요일인 내일 오후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면서 이번 추위의 기세가 한 풀 꺾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이번 추위의 고비는 내일 아침에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물론 일요일 아침 큰 고비를 넘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내일 아침에도 서울의 기온이 -8도, 철원은 -16도까지 내려가면서 상당히 추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 서울이 추운 이유 "

서울에 사는 많은 분들이 올 겨울을 유난히 춥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도그럴것이 주변보다 기온이 낮은 상태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죠. 지난 일요일 오후만 놓고 봐도 서울의 최고기온이 -5도 안팎에 머문 반면에 가까운 경기도 이천은 -1도 가까이 기온이 올라갔습니다.

서울이 주변 지역보다 추운 이유는 우뚝 우뚝 솟아있는 빌딩에서찾아볼 수 있습니다. 유난히 고층빌딩이 많은 서울은 쉽게 뜨거워지기도 쉽게 차가워집니다. 흙에 비해 콘크리트 빌딩이 열을 쉽게 잃어버리기 때문이죠.

또 이 빌딩들은 공기의 흐름을 방해해 강한 바람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빌딩과 빌딩 사이를 걸어갈 때 강한 바람을 맞는 경우가 흔한 것이 바로 이 때문이죠.

" 동해안.영남 건조주의보 발효중! "

좀처럼 눈이 내리지 않으면서 오늘 동해안과 영남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실효습도가 25%에서 35%밖에는 되지 않는 데다가 바람마저 강하게 불어 불이 나기 쉽다는 것이죠.

영동지방의 눈이 일반적으로 2월에 많이 내린다는 것을 감안하면 당분간메마른 바람이 동부지방을 강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각별히 불조심 하셔야 겠습니다.




수 목 금 토 일 월 화
서울 경기
강원 영서
강원 영동
충청
전라
경상
제주

수 목 금 토 일 월 화
서울 기온
최저/최고
-8/0 -6/1 -5/1 -5/-1 -6/0 -7/1 -7/0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