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차 한미 방위비 분담 협상이 오는 18∼19일 서울에서 열립니다.
이번 고위급 회담에서 한미 양측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총액과 항목, 협정의 유효기간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지난해 우리측이 부담한 방위비 분담액은 6억2천3백만 달러, 원화 약 6천6백억원이며 지난 두 차례 협상에서 미국측은 약 8백억원 인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측은 이라크 파병과 용산기지 이전비용 등 특수한 상황을 고려할 때 분담금 증액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이번 협상에 우리측에서는 김숙 외교부 북미국장이, 미측에서는 로프티스 국무부 방위비 분담 협상대사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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