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탈출했던 국군포로 72살 한만택 씨가 최근 중국 공안에 체포돼 북한으로 압송될 처지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전쟁 때 북한으로 끌려간 한씨는 올 초 두만강을 건너 중국 옌지의 한 호텔에 머물다 체포됐습니다.
외교부는 중국 정부에 한씨의 신병인도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을 탈출했던 국군포로 72살 한만택 씨가 최근 중국 공안에 체포돼 북한으로 압송될 처지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전쟁 때 북한으로 끌려간 한씨는 올 초 두만강을 건너 중국 옌지의 한 호텔에 머물다 체포됐습니다.
외교부는 중국 정부에 한씨의 신병인도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