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가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서방채권국들에 최고 30조 루피아, 미화로 32억 달러 정도의 차관 상환을 최소한 내년까지 유예해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아부리잘 바크리 경제조정장관이 밝혔습니다.
바크리 장관은 서방채권국 모임인 파리클럽이 오는 12일 지진피해국 채무연장 문제를 다루기 위한 회의를 소집할 예정인 가운데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인도네시아에 대한 상환유예조치를 최초로 시사했던 독일의 피셔 외무장관은 "모든 대안을 놓고 파리클럽에서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논의를 벌이겠다"고 말했지만 명확한 입장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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