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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2005년 첫 주도 정신없이 흘러가 버렸습니다. 여기저기서 '경제살리기'라는 꼬리표가 붙은 갖가지 제안과 행사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정부도 상반기, 특히 1/4분기에 투자를 집중해서 체감경기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이번 주 목요일로 예정된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번 주 경제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재경부 등 정부의 경제관련 부처들은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체감경기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콜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뜻을 직간접적으로 피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번 금리 동결 때도 그랬지만 상당수 금통위원들과 한은 측은 콜 금리의 운용의 주체는 한은 금통위라며 정부의 이런 압력에 대해 노골적인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콜 금리 인하에 따른 부작용은 여러차례 거론돼 왔고, 이런 문제가 자금의 해외유출등으로 현실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콜 금리 인하가 가져올 심리적 효과 또한 적지 않으리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귀를 기울일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박 승 한은총재는 지난 주 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서 의미있는 발언을 했습니다. 금융통화위원회 위원들의 판단에 상당한 차이가 있고, 이 와중에 논란도 불가피하지만 이 발언만 놓고 본다면 박승 한은 총재는 콜 금리 인하 쪽에 상당한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지난 해 하반기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가 번번이 빗나간 금융가에서는 이번 콜 금리 운용을 둘러싸고는 막판까지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이번 주에는 대우종기와 제일은행 매각 작업의 최종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고, 내수경기를 진단할 수 있는 다양한 경제지표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우선 오늘은 지난 해 12월 소비자 전망 조사결과가 발표되고, 목요일엔 12월 고용동향, 200대 기업의 설비투자 조사결과도 발표됩니다. 금요일엔 12월 유통업체의 매출 동향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Dow 10,603.96 (-18.92P, -0.18%) Nasdaq 2,088.61 (-1.39P, -0.07%) S&P500 1,186.19 (-1.70P, -0.14%) 주말에 발표된 미국의 신규 고용 동향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하지만 99년 이래 1월 통계로는 가장 많은 15만 7천여개의 일자리가 새로 창출돼 그리 부정적으로 볼 수는 없다는 분석이많았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이번 주에 잇따를 기업의 실적 발표에 대한 우려와 맞물려 주가는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국제유가도 소폭 하락하기는 했지만여전히 배럴 당 45달러 선을 웃돌아서 시장에 부담을 줬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 주 뉴욕증시는 연말의 산타랠리를 완전히 마감하고 주간으로도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주말1.39포인트가 하락했고, 주간으로는 4%나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도 19포인트 가까이 떨어졌고, 주간으로도 1.7% 떨어졌습니다. S&P 500 지수 역시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주간으로 2.1%가 하락했습니다.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서 연초 강세 흐름을 이어갔고, 이로 인해 국제금값은 지난 한 주 온스 당 18달러 이상 떨어져 온스당 419.50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번 주에는 잇따르는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주가 흐름에 적지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종합주가지수 870.84 (-0.44P) 코스닥지수 408.17 (+4.02P) 원달러환율 1,051.10 (-7.70원) 국고채3년물 3.36%(-0.01)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 지수의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린 한 주였습니다. 연초 내내 하락세를 나타내며 1월 효과가 무산된 거래소 시장의 부진을 지렛대 삼아 코스닥 지수는 무서운 상승세로 새로운 탄생을 알리는 듯 합니다. 거래소 시장의 이런 부진은 이번 주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예견되고는 있지만 IT 관련 대형주를 중심으로 이번 주에 발표된 대형주들의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가 팽배해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이번 주 옵션 만기일이 겹쳐 있어 주 초반까지는 주가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지배적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7일 연속 상승했는 데, 조금씩 과열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를 둘러싼 시장 거품과 묻지마 청약 등을 둘러싼 논란도 다시 한 번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
콜 금리 운용 , 이번 주 초미의 관심사
안녕하십니까? 2005년 첫 주도 정신없이 흘러가 버렸습니다. 여기저기서 경제살리기라는 꼬리표가 붙은 갖가지 제안과 행사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정부도 상반기, 특히 1/4분기에 투자를 집중해서 체감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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