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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 올 한해 일자리 창출 어떻게?

'서비스업 규제 과감히 풀어 신규 투자 이끌어야'

<앵커>

정부가 올해 공공부문에서 40만개의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밝힌데 이어, 재계도 적극적으로 고용과 투자 확대 계획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홍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정부가 밝힌 올해 고용창출 목표는 공공부문에서 40만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지난해 보다 목표를 10만개나 늘려 잡았습니다.

[이해찬/국무총리 : 투자가 이뤄지고 일자리가 만들어지면서 소비가 이뤄지도록 하는데 정책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정부는 특히, 올해 재정을 조기 집행해 상반기중에만 33만개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방침입니다.

상반기에만 국민임대주택 건설사업 규모의 70%, 중소기업 개선사업의 74%,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66%가 집행됩니다.

재계도 적극적인 투자로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은 시설투자와 연구개발에 21조원, LG 11조7천억원, 현대차가 6조7천억원을 투자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에 나설 계획입니다.

[박용성/대한상의 회장 : 경제가 각 부분이 골고루 성장하여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우리 국민의 살림살이가 윤택해지고 한국경제의 새로운 도약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합니다.]

대부분의 민간 기업들이 아직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한 취업포털이 조사한 결과를 보면, 주요 10대 그룹의 올해 채용규모는 2만 천명 수준이던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하지만, 경제성장률 하락에 따른 실업자 증가 등을 감안하면 올해 전체적으로 고용 사정이 나아지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조용수/엘지경제연구원 : 실업문제라든가 고용시장의 취약성을 바꾸는 데는 문제가 있지 않나...]

전문가들은 따라서, 교육이나 의료 같은 고용 창출의 여력이 큰 서비스업 부문의 규제를 과감히 풀어 신규 투자를 이끌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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