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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간부가 아파트서 투신 자살

<8뉴스>

<앵커>

서울에서는 현직 경찰관이 아파트 19층에서 뛰어내려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억울하게 교통사고 가해자로 몰렸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1시 10분쯤 47살 김모 경감이 서울 창동 한 아파트 19층에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경기도 양주경찰서 소속인 김씨는 지난 3일 새벽 택시와 접촉사고가 발생한 뒤 억울하게 가해자로 몰렸다며 고민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북부경찰서 담당 경찰관: 유서내용에 의하면 며칠 전에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억울하다, 나한테 덮어씌우는 것 같다 그래요.]

경찰은 김씨가 가해자로 몰린 것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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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일했던 버스회사 사무실에 침입해 모두 4차례나 금품을 턴 26살 이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씨는 지난 달 30일 새벽2시쯤 2년 전 그만 둔 경기도 이천시 모 버스회사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현금과 승차권 등 7천여만원어치가 든 금고를 통째로 훔치는등 같은 장소에서 모두 4차례나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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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 천여명이 재시험 철회를 요구하며 항의 집회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만큼 재시험 보다는 가산점 부여를 통해 예년 합격률을 보장하라며 3시간 동안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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