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당초 8일 중으로 사의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지만 제청권자인 이해찬 총리가 '쓰나미' 피해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오늘 밤 늦게 귀국하기 때문에 오늘 중으로 사의 수용 여부를 결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 대통령이 9일 이총리를 만나 협의한 뒤 사의 수용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미 이 부총리가 사퇴회견을 가진데다 악화된 여론 등을 감안할 때 이 부총리의 사표수리는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청와대는 이 부총리의 사표가 수리되는대로 곧바로 후임 인선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후임 교육부총리로는 사립대학교 전, 현직 총장급 인사들이 주로 거명되는 가운데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과 조규향 방송대 총장, 김신복 전 교육부차관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후임 인선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만큼 어느 정도 시간을 갖고 차분하게 인선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총리와 협의뒤 사표 수리 결정
노대통령, 이 부총리 사표수리 불가피
노무현 대통령은 이기준 교육부총리의 사의 수용 여부를 제청권자인 이해찬 총리와 협의해 금명간에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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