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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총리 "스리랑카 복구 적극 지원"

<8뉴스>

<앵커>

구호정상회의에 참석했던 이해찬 총리가 지진 해일의 타격이 심각하기 그지없는 스리랑카를 방문해 구호품을 건네고 적극적인 복구지원도 약속했습니다.

스리랑카에서 유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7일) 오후 스리랑카에 도착한 이해찬 총리는 우선 헬기로 최대 피해 지역인 함바토타를 둘러봤습니다.

이곳에서만 무려 4천500여 명이 목숨을 잃었고 지역 전체가 폐허가 되다시피했습니다.

스리랑카는 이번 지진 해일 피해로 2만7천명이 사망했고 이재민만 100만명이나 발생했습니다.

이 총리는 현지에 진출해 있다 복구작업에 투입된 우리 건설회사 직원들을 찾아 격려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총리는 공항에 영접나온 마한다 라자 파크세 스리랑카 총리에게 4톤의 구호품을 전달하고 피해복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해찬/국무총리 : 여러 기술들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이해찬 총리는 스리랑카 방문을 끝으로 지진 해일 피해국가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내일 오후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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