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천체 생성의 비밀을 밝혀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우주진화 실험에 성공했습니다.
이용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빅뱅 후 우주의 진화과정을 보여주는 우주모형입니다.
태양의 100억배 크기인 입자들이 서로 떨어져 나가 은하를 만들어냅니다.
하얀점들로 된 은하들이 암흑공간인 우주를 떠다니며 다양한 천체를 생성합니다.
고등과학원 박창범 교수 연구팀은 47억광년과 260억광년의 우주모형에서 86억개의 입자를 이용해 우주진화를 밝혀주는 실험에 성공했습니다.
[박창범/고등과학원 물리학부교수 : 우주를 가장 잘 설명할수있는 이론을 만들어 가는데 바로 이 시뮬레이션을 사용하는 것이고요.]
이번 연구는 1992년 최초실험에 비해 규모와 정밀도에서 2천배 이상 큰 성과를 거둬 은하의 성질과 모습을 좀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박 교수팀이 우주의 진화과정을 밝히는데 성공한 것은 이곳의 슈퍼컴퓨터 3호기 덕분입니다.
1초에 4조3천번의 연산능력덕분에 큰수치계산이 가능했습니다.
[이상민/슈퍼컴퓨팅센터 선임연구원 : 일반 PC의 경우에는 약 수만년 정도 소요되는 시간을 약 80일간을 수행해서 얻은 연구결과입니다.]
이번 연구는 빅뱅 이후 현재까지 137억년된 우주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