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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진해일피해 5천만달러 지원

정부는 남아시아의 지진·해일피해에 따른 긴급 구호와 복구를 위해 앞으로 3년에 걸쳐 5천만 달러를 지원하고, 민간 주도의 구호금 모금 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4일 이해찬 총리 주재로 관계장관회의와 민관종합지원협의회를 잇따라 열어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 복구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규모를 당초 5백만 달러에서 5천만 달러로 10배 늘렸습니다.

이 총리는 이번 지진·해일 피해에 대한 국제 지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해 이러한 정부 지원책을 밝힐 예정입니다.

민·관 종합 지원 협의회는 언론사의 협조를 받아 범 국민적인 구호금 모금활동에 나서며 모금은 대한적십자사를 창구로 전개됩니다.

민·관 협의회에 참가한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5단체도 회원사 등을 상대로 현금 모금과 재고품 수집, 의약품 구입, 물품 협찬 등의 구호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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